2009.12.09(수) 에세이 주제
2. Memorable event or person in your life
나는 내 인생에 정말 기억나는 사건을 하나 갖고 있다. 그것은 25년 전에 내가 당했던 내 인생에 잊지 못할 교통사고이다.
1984년쯤 되었다. 고향 친구의 결혼식에 축하를 하러 갔다가 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뵙고 당시에 발급받았던 의료보험증을 전달하여드리고 오후 6시에 서울행 버스를 탔다. 겨울이라 날씨는 추웠고 움직이는 것이 짜증나는(uneasy) 그런 분위기였다. 버스는 아늑한 고향의 품(bosom)을 뒤로 하고(leave) 출발을 하는데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고속도 입구에서 본 눈의 양은 엄청났고 고속도로 안내는 가급적이면 운행을 자제하라고(restraint) 권고했다. 그러나 많은 승객을 태운 버스기사는 조심스럽게 가겠노라고 하고 고속도로로 들어섰다. 고속도로에는 많은 차들이 있었고 구간 (section)마다 accordion의 주름(wrinkle) 같은 밀소현상(close-dull phenomenon)이 벌어지고 있었다. 20킬로 쯤 지나서 차가 뜸한지라 기사는 차를 고속으로 몰았으며 그런대로(such as it was) 잘 나가고 있었다. 그러나 운전기사는 갑작스레 발견한 차량밀집구간에 급브레이크(hit the brake)를 잡았으나 눈길에 차가 제동되지 않아 계속 미끄러지고(slip down) 있었다. 나는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으로 창밖을 보고 있는데 언덕이 나에게 다가 오고 있는 것이었다. 순간 차는 이상한 기계음을 내면서 앞차를 받고 계속 미끄러지는 것이었다. 순간 나는 안전벨트를 매었고 매자마자 차는 고속도로 옆 논으로 점프를 했다. 다행이 차가 전복(roll down)되지는 않았지만 여러 사람이 충격으로 신음(groan)을 했다. 놀란 승객(frightened passenger)들을 위하여 앰뷸런스(ambulance)가 와서 그들을 싣고 갔으나 나는 다친 곳이 없어 뒤 따라오던 같은 회사 버스를 타고 서울로 왔다. 서울로 오다보니 수원부터는 전혀 눈이 오지를 않았다. 정말 대한민국은 넓은 나라임을 실감했다. 집에 도착하니 새벽 4시였다.
집에 들어와서 잠을 자고 있는 아내와 아이들을 바라보면서 속절없이(hopelessly) 다가 오는 창밖의 언덕을 다시 생각해보았다. 그 순간(moment)에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었던 속수무책(helplessness)이다. 정말 25년이 지난 지금까지 나는 정말 그 당혹스런 순간을 잊을 수가 없다. Actually, it is never my memorable event in my life.
3. The dream you want after graduation
졸업을 한 후에 내 꿈을 실현하기 위하여 나는 단계별 3개의 목표를 성취하고자 한다.
나의 1차적 목표는 학과의 이수(completion of coursework)이고 2차적 목표는 논문통과 이며 3차적 목표는 사회복지학도로서 총선에서의 승리이다.
내가 학과를 모두 이수하면 2011년 2월 쯤 될 것이라고 예상을 한다. 그것이 나의 1차적 목표이며 나의 희망이다. 우선적으로 2011년 2월에 졸업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정리해보고자 한다.
첫째, 나는 졸업시험을 충족시켜야 한다. 이것은 지난 9월에 5과목을 모두 통과하였으므로 더 이상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둘째, 나는 영어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지난 겨울학기에도 영어시험을 보았지만 나는 너무 많이 결석(absence)을 했다. 그리고 충분한 공부를 하지 못하고 시험을 보았는데 통과에 실패를 했다. 그래서 지금 영어 과목을 다시 듣고 지금 시험을 보고 있다.
셋째, 나는 60학점(credit)을 이수해야 졸업이 가능하다. 왜냐하면 나는 석사(master)과정까지 전자공학을 전공했기 때문에 사회복지에 관한 공부를 한 적이 없다. 따라서 나는 기본적으로 사회복지과정이 요구하는 학점을 모두 이수해야 졸업이 가능하다.
이상을 볼 때에 모든 것을 성취한다고 가정하면 2010년 1학기가 지나야 한다.
나는 논문(thesis)을 써야 하고 논문심사를 받아야 한다. 나는 내 지역구에 집단적으로 거주하는 중국동포 및 귀한동포를 위하여 그들의 삶의 애환을 조사, 분석하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주제로 논문을 완성하고 싶다. 이 모든 것을 성취한다면 나는 아마도 2011년 2월에 졸업이 가능할 것이다. 이것이 나의 2차적 목표이다. 그러면 나에게 2급 사회복지사 자격이 주어진다. 그러면 졸업 후에 사회복지시설의 장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생기는 것이다. 그러나 나에게는 이보다 더 큰 목표가 있다.
나의 마지막 목표는 2012년 4월에 있을 총선(general election for N.A.)에 사회복지를 대변하는 후보로 출마하여 당선되어 국회의원이 되는 것이다. 나는 반드시 당선이 되어 사회복지 이념을 실천(practice)하므로 가급적이면 모두가 평등한 세상을 이 땅에 이 백성에게 이 역사에 구현하고 싶다.
결론적으로, 이 세 가지가 졸업을 통하고 졸업을 하여 이룩할 나의 꿈이다.
4. How to write good essay
좋은 글이란 쉽게 쓰여 지는 것이 아니다.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는 글 쓰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야 한다. 우선, 글 쓰는 방법에는 귀납법(the inductive method)이 있고 연역법(the deductive method)이 있다.
귀납법은 개별적인 특수한 사실이나 원리를 전제로 하여 일반적인 사실이나 원리로서의 결론을 이끌어 내는 연구 방법을 이른다. 특히 인과 관계를 확정하는 데에 사용된다. 베이컨을 거쳐 밀에 의하여 자연 과학 연구 방법으로 정식화되었다. 즉, 여러 가지의 객관적인 이유와 예를 들어가면서 결론을 내리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연역법은 일반적 사실이나 원리를 전제로 하여 개별적인 특수한 사실이나 원리를 결론으로 이끌어 내는 추리 방법을 이른다. 경험에 의하지 않고 논리상 필연적인 결론을 내게 하는 것으로, 삼단 논법[syllogism]이 그 대표적인 형식이다. 이를테면 ‘모든 사람은 잘못을 저지르는 수가 있다. 모든 지도자도 사람이다. 그러므로 지도자도 잘못을 저지르는 수가 있다.’ 하는 따위이다.
그러나 이 양자 모두가 요구하는 공통사항이 있다. 그것은 첫째 논리적이어야 한다는 것이며 둘째는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고 셋째는 시공간적으로 순차적이어야 한다. 이러한 요구조건이 충족되지 않는다면 좋은 글이라고 할 수가 없다. 다시 말해서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 이와 같은 조건이 필수적인 것이다.
결론적으로, 좋은 글은 피나는 연습으로부터 나오는 고통의 산물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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