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영등포 소식 [스크랩] 마음의 주인이 되라(11월2) 영등포로터리 2018. 11. 2. 08:42 마음의 주인이 되라 바닷가의 조약돌을 그토록 둥글고 예쁘게 만드는 것은 무쇠로 된 정이 아니라 부드럽게 쓰다듬는 물결이다. 무엇인가를 갖는다는 것은 다른 한편 무엇인가에 얽매인다는 뜻이다. 크게 버리는 사람만이 크게 얻을 수 있다는 말이 있다. 아무것도 갖지 않을 때 비로소 온 세상을 갖게 된다는 것은 무소유의 또 다른 의미이다. 용서란 타인에게 베푸는 자비심이라기보다 흐트러지려는 나를 나 자신이 거두어 들이는 일이 아닐까 싶다. 우리들이 화를 내고 속상해 하는 것도 따지고 보면 외부의 자극에서라기보다 마음을 걷잡을 수 없는 데에 그 까닭이 있을 것이다. 정말 우리 마음이란 미묘하기 짝이 없다. 너그러울 때는온 세상을 다 받아 들이다가 한 번 옹졸해지면 바늘 하나 꽂을 여유조차 없다. 그러한 마음을 돌이키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마음에 따르지 말고 마음의 주인이 되라고 옛 사람들은 말한 것이다 _ 법정스님 《무소유》중에서 사람에게 크게 데여 마음의 문을 닫지 마세요 사람을 너무 믿어 배신당하고 상처받고 그러다 아파하고 누구도 믿지 못하고 무서워 하고 사람을 만날 때마다 계산을 하게 돼요 이 사람은 괜찮을까? 똑같지 않을까? 그렇다고 무조건 밀어내지 마세요 세상에는 마음에 칼을 찌른 도독이 있는 반면 마음을 치유해주는 의사도 있답니다 편안한 마음이 함께 하시길 바라며 순수천사 ▶클릭하시고 원본 보시러 오세요. ♬배경음악:상큼한 하루 ♬ 출처 : 돌고도는 영등포 로터리글쓴이 : 김영로(素園) 원글보기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