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영등포의 삶
[스크랩] [정치와 재벌]
영등포로터리
2017. 1. 18. 14:23
[정치와 재벌]
앞으로는 대통령이 누가 되든 국사를 돌보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이다. 그것은 저들 무리가 원하는 내각제나 이원집정부제가 되어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온갖 민족의 반역질을 하고도 통치행위는 사법심사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얘기한 전직 대통령의 말도 우습기는 하지만 대통령이라는 권좌가 아닌 직책에서 할 수 있는 일의 범위와 성격이 지나치게 제한이 되면 국가와 사회는 자중지란이라는 비효율성에 빠지고 만다. 하기사 이미 비효율을 재촉하는 이전투구가 이땅에 넘쳐 흐르고 흘렀지만 비록 짧았을지라도 한 동안 민족의 웅비를 펼 수 있었던 역동의 시간은 가고 이제 이 민족은 다시 깊고 깊은 동면의 웅크림으로 들게 될 것이다.
허나, 그가 누구이든 간에 아직 정의와 양심 그리고 양식이 살아있다면 그 결과가 부정적이지 않을 수가 있다.
지켜보자.
2017.01.18/물이 흐르듯이 가는 것이 법이다~
¤¤
'이재용 운명 결정' 조의연 부장판사.."원칙주의자" 평가
출처 : 돌고도는 영등포 로터리
글쓴이 : null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