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영등포 소식 [스크랩] 나를 위한 자화상 (10월9일/일요일) 영등포로터리 2016. 10. 10. 08:51 나를 위한 자화상 꽃이 시들듯이 청춘이 늙듯이 인생의 단계도, 지혜도, 사랑도 모두 그때그때 꽃이 피는 것처럼 영속은 허락되지 않는다 삶의 외침을 들을 때마다 마음은 용감하게 슬퍼하지 않고 새로운 다른 속박을 받아 작별과 재출발의 각오를 해야만 한다 일의 시작에는 마력 같은것이 깃들어 있다 그것은 우리들을 지키고 살아가는데 도움을 준다 우리들은 공간을 하나씩 명랑하게 뚫고 나가야 한다 어느 장소에도 고향을 마주한 듯한 집착을 가져서는 안된다 우주의 정신은 우리를 속박하려 하지 않고 제한하지도 않으며 우리를 한 단계씩 높이려고 한다 어느 생활권에다 뿌리를 내려 유쾌하게 살게 되면 탄력을 잃기 쉽다 출발과 여행의 각오가 되어 있는 사람만이 습관의 일상에서 벗어나게 될 것이다 임종의 순간에도 여전히 우리는 새로운 공간으로 향하여 건강하게 보내게 될지 모른다 우리들이 부르짖는 삶의 외침은 결코 끝나는 일이 없을 것이다 마음이여, 이별을 생각지 말고 건강하게 되어라! -나를 위한 자화상中..- 겉만 아름답게 보이는게 아니라 우리들의 사랑에서도 아름다운 향내가 나는 그런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점심을 라면 한끼로 때워도 비싼 스테이크 한 조각 먹은 것 보다 더 맛있는.그런 때묻지 않고 순수한 사랑으로 당신을 감싸주고 싶습니다. 파란 하늘이 너무 예쁜 날에는 버스를 타고 교외로 나가 일회용 사진기로 한장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소중한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깊지 않은 사랑이라면 거절하겠습니다. 진심이 담기지 않은 사랑이라면 거부하겠습니다. 참으로 저를 사랑하고 아껴줄 수 있는 사람만이 제가 없으면 안될 것 같은 사람이라면 그때서야 저는 마음의 문을 열어 다시 사랑이란 것에 목을 메고 싶습니다. 사랑하면서 웃을 수도 울 수도 있습니다. 이제까지의 사랑이 그래 왔듯이 두번 다시는 실수를 범하지 않겠습니다. 완벽한 사랑은 아니더라도 후회없는 사랑을 할 것입니다. 먼 훗날이 되더라도 제가 책임질 수 있는 사랑을 고집부리거나 상처가 되는 말들은 자제하고 억제하겠지만 아름답고 예쁜 말들은 아낌없이 주겠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 제 일생에서 잊혀지지 않을 사랑 마지막 사랑을 만들어 보고싶습니다. 사랑이 한아름 넘치는 시간들 되시길 바라며 유하 ▶클릭하시고 원본 보시러 오세요. ♬배경음악:Eyes Of Elvira ♬ 출처 : 돌고도는 영등포 로터리글쓴이 : 김영로(素園) 원글보기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