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영등포 소식 [스크랩] 칭찬인 줄 알았습니다(9월28일/수요일) 영등포로터리 2016. 9. 28. 15:33 칭찬인 줄 알았습니다 칭찬인 줄 알았습니다. "너 없으니까 일이 안 된다." 칭찬인 줄 알았습니다. 소속된 공동체에서 내가 정말 필요하고 중요한 존재라는 생각에 기분 좋았던 말입니다. 그렇지만 이 칭찬은 내가 꿈꾸는 진정한 리더의 모습에서 한 발짝 뒤로 물러나게 했습니다. 내가 없으면 공동체가 무너질 정도로 공동체를 나에게 의존하게 만든 것은 나의 이기적인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너만 있으면 된다."칭찬인 줄 알았습니다. 내가 아주 능력이 많은 사람이라는 생각에 어깨가 으쓱했던 말입니다. 하지만 이 칭찬은 내가 꿈꾸는 진정한 리더의 모습에서 두 발짝 뒤로 물러나게 했습니다. 따라 주는 이 아무도 없는 것은 바로 독재이기 때문입니다. "야! 너 천재구나!" 칭찬인 줄 알았습니다. 기발한 아이디어가 풍부한 똑똑한 사람이라는 생각에 코가 높아졌습니다. 그러나 이 칭찬은 내가 꿈꾸는 진정한 리더의 모습에서 나를 세 발짝 뒤로 물러나게 했습니다. 리더는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성공시킬 줄 알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시키는 대로 잘하네!" 칭찬인 줄 알았습니다. 내가 말 잘 듣고 착한 천사와 같다는 생각에 기뻤습니다. 그런데 이 칭찬은 내가 꿈꾸는 진정한 리더의 모습에서 나를 네 발짝 물러나게 했습니다. 나는 전통과 관료주의에 익숙해져, 새 생각을 하지 못하며 변화를 두려워하는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내가 꿈꾸는 진정한 리더는, 독재가 아닌 좋은 영향력을 행사하여, 나뿐 아니라 따라 주는 이(follower)들에게 성공을 안겨 주는 사람입니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 시대에 필요와 변화를 잘 판단하는 사람입니다. 오늘도 진정한 리더로 나아가기 위해서, 저는 칭찬을 다시 한 번 새겨듣습니다. - 월간 좋은 생각 중에서- 작은 우물에는 물이 조금밖에 없습니다. 길을 가던 한 나그네가 몹시 목이 말라 우물가로 갔습니다. 우물가에 물을 떠서 마실만한 것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는 매우 화를 내며 돌아가버렸습니다. 얼마 후 다른 한 사람이 우물가에 왔습니다. 그는 물을 떠서 마실만한 게 없는 것을 알고는 두 손을 가지런히 모아 물을 떠 마셨습니다. 만일 앞에 온 나그네가 성냄을 죽이고 조금만 더 생각을 했다면 목마름을 해결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어리석은 사람과 지혜로운 사람의 차이는 멀리 있는것이 아닙니다. 성냄과 분노를 참아내는가 아닌가에 달려 있습니다.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더라도 그 순간에는 함부로 말을 내뱉지 마십시요. 화가 나는 순간 앞뒤없이 내뱉는 말은 독을 뿜는 뱀의 혀끝처럼 상대에게 큰 상처를 남김과 동시에 자신마저도 헤칩니다. 다툼은 한쪽이 참으면 일어나지 않습니다. 두 손이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것과 같습니다. 감사와 고마움의 하룻길 만드시길 바라며 유하 ▶클릭하시고 원본 보시러 오세요. ♬배경음악:Lake Of Shadows♬ 출처 : 돌고도는 영등포 로터리글쓴이 : 김영로(素園) 원글보기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