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영등포의 삶
[스크랩] [학교 가는 길]
영등포로터리
2016. 5. 10. 14:19
[학교 가는 길]
이른 아침에 출근을 하다가 이슬비를 우산에 지고 예쁘고 앙증맞게 학교로 걸어 가는 어린 친구를 만났습니다.
나 역시 이 어린 친구마냥 어깨에 가방을 둘러메었지요.
그런데 가방을 둘러멘 그 어깨가 아름답다고요?
데스크탑을 지고 다닐 수가 없으니 간편하게 휴대용 컴퓨터가 없을까 해서 발명된 노트북을 짊어지고 가는 나의 어깨는 참으로 무거웠습니다.
저 어린 친구의 어깨는 무겁지 않을까요?
어린 만큼 작고 귀엽고 예쁜 저 가방도 아이에게는 무거울 수가 있겠지요~
아주 오래오래 저 아이는 예쁘게 자라기를 기도해봅니다.
https://youtu.be/BBiCtanJW94
2016.05.10/불 꺼지겠다. 비를 맞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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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돌고도는 영등포 로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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