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영등포의 삶

[스크랩] [개가 웃고 소도 웃을 일]

영등포로터리 2016. 4. 13. 15:07

[개가 웃고 소도 웃을 일] 지난 ... https://story.kakao.com/_h9NvT/KL7N5eNSI8A

[개가 웃고 소도 웃을 일]

지난 날 두 사람의 정치적인 인연과 관계가 어떤지 알 필요도 없고 잘 알지도 못하지만 이 글과 연결된 기사의 제목을 보면 '지나가는 개가 웃고 소도 웃을 일'이다. 어떠한 정치적인 의도를 갖고 언론이 이런 식으로 쓰는지 모르지만 내가 보기에도 웃기는 제목이다.

소위 당내 민주화라는 이름으로 지금은 대통령이 당권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원내대표라는 직책을 대통령이 임명한 것은 아니고 원내에 진출한 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뽑아서 세워 놓은 직책이지만, 그러나 같은 당이고 당에서 대통령 후보로 선출하여 국민의 선택을 받은 대통령이 정해진 임기 내에 국민에게 공약한 정책을 실천하고자 노력을 하는 일을 혼신의 노력을 해서 보좌해야 되는 것이 인간적, 정치적 및 도덕적인 도리인 것이다.

유학을 하기 전에 어느 학교에서 공부를 했는지는 모르지만 철이 없음을 지나 생각이 없는 친구라고 밖에 판단이 안된다. "증세 없는 복지는 허구"라는 말은 지극히 이론적이고 또 현실적인 말이다. 하지만 그런 말은 유승민이 마냥 경제학을 공부하지 않은 이 땅의 무지렁이들도 다 알고 할 수 있는 말이다. 적어도 위스컨신에서 그렇게 가르치지는 않았을 것이다. 한 가정에서도 수입이 적으면 다른 불가피한 지출을 위해서 새어나가는 돈이 없는지 무엇을 더 절약해야 하는지를 살펴보고 차타고 다닐 것을 걸어다니고 병원에 갈 일도 약을 먹고 때우는 것이 현실이고 삶이다. 한 때 국방위원장을 하지 않았는가? 북괴의 핵무기 실험과 미사일이 머리 위로 날아다니고 있는 이 때에서 국방의 비리가 얼마나 많이 터져나오는가?
적어도 미국에서 유학을 했으면 "증세 없는 복지는 허구"라는 교과서적인 말을 하기 전에 집권당의 원내대표로서 나라 살림을 먼저 균형있게 추스리고 비리와 비효율로 새어나가는 예산이 없는지부터 챙겨보고 그런 이론적인 발언을 해야 하는 것이 옳은 일이다.

그런데 옳은 말을 했더니 대통령이 미워한다고...?
대통령을 사랑한 죄밖에 없다구...?
지나가는 개와 소가 웃을 일이다.
종이장이 비어있다고 볼펜으로 끄적거리는 것이 언론이냐?
웃기지 마라!!!
기레기들아~

간단하게 가정을 해보자.
여기 30여 명 정도 모이는 동기회가 있다고 하자.
졸업한지 30년이 되었으니 전체 132여명 다 모일 수는 없지만 그래도 많은 동기들을 모아서 선후배 동문들을 초청하고 동네유지도 불러서 잔치 한 번 벌여보자고 모두가 합의를 했다. 그런데 소요되는 비용이 있으니 사정이 되는 친구들이 백만원씩 희사하고 형편이 안되면 담은 얼마라도 희사를 해서 행사를 진행하고자 했더니 서울지역 총무라는 놈이 왜 돈을 걷냐고 발악발악 대들면서 일이 진행되지 않게 만드는 것이다.
단위조직이 제일 큰 서울총무라는 직책을 갖고 있는 제놈이 돈을 못내면 그만이지 왜 회원들에게 돈을 걷냐고 회장에게 발악발악 대들면 어쩌라는 말이냔 말이다.
날짜는 얼마 남지도 않았는데 말이다.
일을 하기 위해서는 이런 놈은 아주 예리한 칼로 싹뚝 짤라야 한다.
회원으로서 그런 악다구니를 쓰면 개(당내에 이번에 공천 받은 개, 밖으로 슬그머니 나간 개해서 이런 개 몇 놈 있다)가 짖는구나하고 일을 진행하면 되지만 중요한 직책을 갖고 그런 말을 하는 놈은 천하에 둘도 없이 나쁜 놈이다.

참으로 한심하기 짝이 없는 친구다.
이런 비효율과 질서를 파괴하는 인간을 두고 올바른 말을 했다고 나발불고 써대는 호사가들과 기레기들도 똑같은 족속이다.
인생의 초기값을 크게 받고 태어나서 편안하게 공부하고 이리저리 인연으로 권력도 잡고 나서 겨우 한다는 짓거리가 그래서야 되겠나?

오늘 투표를 하는 날인데 정말 더러운 종자들에게 신성한 표를 던져야 옳은 일이냐?

2016.04.13/물 벼락을 맞을 종자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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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돌고도는 영등포 로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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