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영등포 소식 신호등 같은 인생(11월23일/월요일) 영등포로터리 2015. 11. 23. 08:27 신호등 같은 인생 지금 당신이 도로를 걷고 있다면 그곳에 있는 신호등을 보십시오. 파란 불이 켜져 있다면 당신은 계속 걸어갈 것이고 빨간 불이 켜져 있다면 당연히 파란 불로 바뀌길 기다릴 것입니다. 당신이 어떤 곳을 가야 한다면 빨간 불이 켜져 있다고 해서 이제는 그곳으로 영원히 갈 수 없다고 절망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마찬가지 아닐까요? 자신이 도로를 걸을 때 항상 파란 불만 켜지는 사람은 없습니다. 우리는 삶이란 이름 지어진 길을 꾸준히 걸어가고 있지만 항상 잘 닦여진 도로에서 파란 신호만을 받으면서 가지는 못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맞이하게 되는 시련과 실패를 단지 빨간 불이라고 생각해 보십시오. 당신은 시련과 실패라는 빨간 불 앞에 서게 되면 아예 그 길을 가기를 포기해 버리고 있지는 않습니까? 빨간 불이 파란 불로 바뀌는 시간 동안만 참고 기다리면 다시 앞으로 걸어갈 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삶은 계속 쉬지 않고 걸어가는 것이 아니고 걷다가 잠시 쉬고 또다시 걷기를 반복하는 파란 불과 빨간 불의 조화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잊지 마십시오... 자신이 빨간 불이라 해서 뒤돌아 서지 않는 한 언젠가는 꼭 종착역에 도달하게 된다는 사실을, 그것이 바로 인생이라는 사실을.! -박성철의 산문집 중에서- 때때로 자신의 과거 때문에 자신의 현재까지 미워하는 사람을 보게 됩니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되돌릴 수 없는 이미 흘러간 시간을 가장 아쉬워하고 연연해하는 반면、 가장 뜻깊고 가장 중요한 지금이라는 시간을 소홀히 하기 쉽습니다。 과거는 아무리 좋은 것이라 해도 다시 돌아오는 법이 없는 이미 흘러간 물과도 같을 뿐더러 그것이 아무리 최악의 것이였다해도 지금의 자신을 어쩌지는 못합니다。 우리가 관심을 집중시켜야 할 것은、 지나온 시간이 얼마나 훌륭했는가 하는 것이 아니라、 남겨진 시간을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 입니다。 자신이 그토록 바라고 소망하는 미래는、 자신의 과거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지금 현재에 의해 좌지우지된다는 사실。 기억하십시오。 우리 인생의 목표는 지금까지 가 아니라 지금부터 입니다... 간혹 주위를 둘러보면 세상이 한결같이 나와는 무관히 흘러가는 듯 하여 너무도 힘들 때가 있다 난 무엇에 얽매어 이리도 바둥이며 살아 가는지.. 내가 많이 부족하고 모자르다는 생각에 얼마나 조급해하며 가슴앓이를 했는지.. 때로는 주어진 것에 만족을 할 줄도 알며 바보같이 꾸준한 발걸음으로 횡단하여 보는 것도 해 볼만 한 일 아닌가 세상이 즐겁기만 하고 정의롭기만 하다면 내가 해야 할 일이 없지 않은가 집착은 하지말자 그저 한결같은 걸음으로 나만의 보폭으로 나의 몸 가득 나만의 향기를 채워봅니다 한주길이 행복과 사랑으로 넘치는 시간되시길 바라며 유하 ▶클릭하시고 원본 보시러 오세요. ♬배경음악:The night has turned co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