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고영주 방문진 이사장 소신 발언을 지지한다.
성명서- 고영주 방문진 이사장 소신 발언을 지지한다.
문재인, 임수경 의원은 사상의 모호성을 해명하라!
표현의 자유를 정치폭력으로 억압하는 문재인의원이야말로 반 민주세력이다.
2015년 19대 마지막 국감에서 방송문화진흥원(방문진)이사장인 고영주변호사에 대한 문재인 대표와 임수경의원 공격이 가관이었다. 인민재판처럼 무지막지한 언어폭력에 상식 있는 국민은 경악했다.
“문재인 대표가 인민민주주의자(공산주의자)라고 확신한다”는 고영주변호사 답변에 국민은 놀라면서도 그의 신념에 박수를 보냈다. 26년 공안검사 출신으로 직접 ‘부림사건’을 지휘한 당사자로 그가 파악한 진실을 토대로 개인적 소신을 말했기 때문이다.
민주화 이후 간첩검거는 사라지고, 대한민국을 흔드는 반역이 드러나도 집단폭력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기만 한 대한민국에서 고영주 변호사 발언은 어쩌면 혁명같은 사건으로 보여진다.
밀입북 후 김일성을 “주석님”이라하고 주한미군 철수, 국가보안법 철폐와 “통일되면 수도는 당연히 주석님이 계시는 평양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던 임수경의원이 “자신을 종북이라고 생각하느냐?”며 공세, 트집으로 고변호사의 이사장직 박탈을 협박하고 나아가 문재인 대표는 명예훼손으로 고발한다니 한심한 국회의원들 주인행세에 나라가 조용할 날이 없다.
철학있는 자는 정당한 주장과 소신을 행동으로 실천한다!
그동안 자유민주주의 옹호세력은 공산주의의 또 다른 용어인 민중민주 세력 집단행동과 막말, 인신공격에 변변히 대응 못하고 당하기 일쑤였다. 특히 국감에서 수준미달 의원 횡포를 고스란히 받아도 직위, 품위(?)를 잃을까? 소신은 고사하고 원칙조차 지키지 못한 채 쩔쩔맨 것이 다반사였다.
그런데 이번에 고영주 방문진 이사장이 공안검사 경험 소신과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체제에 대한 확고한 신념으로 ‘검은 것을 검다고, 흰 것을 희다’고 당당하게 답변한 것은 바로 시대의 증인으로 대한민국 호 좌표를 선언한 것이다.
대한민국은 표현과 생각의 자유가 보장된 나라가 아닌가?
고영주 이사장이 야당의원 질문에 문재인이 “공산주의자라 확신한다” 한 것은 타당한 근거와 증거가 있기 때문일 것이며, 개인 생각을 표현하는 것은 그들 입버릇처럼 ‘표현의 자유’에 해당하는 것으로 문제가 없다.
그러나 ‘공산주의자’라는 답변을 유도해 고영주 이사장을 이념적 낙인찍으려 부린 꼼수에 스스로 당하고 말았으니 어디 진실이 감춘다고 감춰지는 것인가!
문재인 대표의 공산주의 징표는 충분하다.
실제로 문재인대표는 2011년 6월에 발간한 저서 ‘운명’에서 “자신의 사회의식은(공산주의자인) 리영희 영향을 가장 크게 받았다”(131면),“(월남전에서) 미국패배 및 월남 공산화에 대해 희열을 느꼈다”는 취지로 표현했는데(132면) 이것은 누가 봐도 공산주의에 심취되었다는 증거다.
또“국가보안법을 폐지하지 못한 것이 뼈아픈 일이었다(327-328면)”다면서, NLL을 포기하고 연방제를 지지하는 10.4 선언에 대해 “우리가 추진하고자 했던 의제들이 대부분 합의문에 담겨있었다. 어디 가서 혼자 만세 삼창이라도 하고 싶었다. 감격스러웠다”라고도 했다.
문재인은 2012년 7월‘사람이 먼저다. 문재인의 힘’에서도 천안함 폭침을 침몰이라고 표현하고, 북한책임을 주장하는 이명박 정부 태도를 비방함으로써 사실상 북한의 소행임을 부정했다.(87면) 그리고 “노동이 대접받는 사회, 사람이 중심 되는 세상을 만들겠습니다(229면)”, “사람을 위한 경제가 아닌, 자본을 위한 경제 탓입니다(377면)” 라는 표현으로 대한민국 헌법이 규정하는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체제를 비방하고 공산주의 혁명의 또 다른 이름인 민중민주주의를 설파했다.
문재인 대표는 실제로 지난 대선 때 북한이 주장하는‘낮은 단계연방제’를 대선공약으로 내세웠고 대한민국을 북한의 주체사상이 주장하는 “사람중심의 사회”로 만들겠다고 했다.
자유보다 인민·민중민주주의를 선호하는 자를 도대체 뭐라 표현하나?
대한민국의 헌법이 규정한 체제는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인데 야당 대표라는 사람이 앞장서 북한 대남공산화 투쟁용어 ‘민중민주주의’를 입에 달고 다니는 것만으로도 공산주의자 징표는 충분하다 생각된다.
사람의 사상은 자로 잴 수도, 무게를 달수도 없기에 그 사람이 사용하는 용어와 주장, 목표와 행위에 따라 판단할 수밖에 없는데 그동안 문재인과 새민련 의원들 언어와 행동은 공산주의자로 판단할 수밖에 없는 것들이 너무도 많았다.
그런데 도둑이 매를 드는 격으로 새민련 의원들은 적반하장에 안하무인 몰상식 행위로 일관했다. 오히려 사사로운 감정과 집단이기에 빠져 합당한 근거도 없이 국감에 불려나온 인사를 망신주고 무릎 끓게 하려한 것은 국민에 대한 참을 수 없는 모욕이자 횡포다.
이제는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애국시민들이 고영주 이사장의 소신과 용기, 옳고 그름을 알리고자 노력을 지켜야 할 때다. 고 이사장이 방문진 이사장으로써 우리나라의 좌경화된 방송, 문화, 언론을 지켜내실 수 있도록 힘을 모아드리며 이 시대 어른,
자유민주냐 인민민주냐? 하는 지난한 싸움을 끝낼 지식과 경륜, 용기를 갖춘 분으로 존경하며 사랑과 응원을 보낸다.
새정연과 문재인 대표는 고영주 이사장의 국감발언에 대한 정치적인 폭력과 탄압을 중지하고 이념의 정체성을 이번 기회를 통해 선명하게 밝혀 줄 것을 요구한다.
2015년 10월 7일
대한민국애국시민연합, 대한민국애국여성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