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영등포 소식 [스크랩] 아침편지/내 마음의 방을 채워 가는 일.(8월3일/월요일) 영등포로터리 2015. 8. 3. 07:55 내 마음의 방을 채워 가는 일. 내가 인생을 조금이나마 알게 된 것은 사람과 접촉한 결과가 아니었습니다. 책과 접촉한 결과였습니다. 나에겐 맛난 음식보다도 욕심이 나는 책이 있습니다. 책을 좋아하는 마음은 곧 글을 아끼는 마음입니다. 시간과 돈을 아껴서 사정이 허락할 때마다 책을 사고, 또 그책을 자기만의 책장에 꽂아 두고 틈틈이 읽는 사람. 그 사람은 분명 누구보다도 마음이 풍요로운 사람일 겁니다. 물론 지식의 양과 가지고 있는 책의 양이 정비례하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이 사모은 책이 자신의 구석방에 한 권 한 권 쌓여간다면 또 얼마나 가슴 뿌듯한 일이겠습니까. 그것이 바로 우리 영혼의 방을 채워가는 일이기에 말입니다. 어쩌면 책은 더 이상 매력적인 것이 되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책은 무엇이 올바른 삶인지, 또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제시해 주는 삶의 이정표 같은 것입니다. -이정하님에 글중에서- 마음이 맑은 사람은 아무리 강한자에게도 흔들리지 않고 마음이 어두운 사람은 약한자에게도 쉽게 휘말리기 마련 입니다. 당신이 후자 이거든 차라리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까만 마음이 되십시요. 까만 조가비가 수많은 세월동안 파도에 씻기어 하얀 조가비가 되는것 처럼 자꾸만 다듬어 마침내 맑음을 이루십시오. 맑음이 되려면 먼저 최초의 자신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가치관이 분명하고 그에 따르는 품행이 명백한 사람은 어느 경우든 자신을 되찾기 마련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자기를 잃지 않는 사람 그리하여 언제 어디서나 의젓한 사람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바닷가의 수 많은 모래알 중에서도 그저 뒹굴며 씻기며 고요하게 그곳의 히로인이 된 조가비처럼 바로 내 안의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주인이 되거든 옛날을 생각하지 마십시오, 주인이 되어 옛 일을 생각하면 미움이 생깁니다. 미움은 언뜻 생각하면 미움을 받는 자가 불행한 듯하지만 실상은 미워하는 자가 참으로 불행한 자이기 때문입니다. 날마다 미움없는 하루속으로 그렇게 곱게곱게 씻겨 가십시오. 배려의 마음이 가득 넘치는 팔월의 첫한주길 되시길 바라며 유하 ▶클릭하시고 원본 보시러 오세요. ♬배경음악:In Loving Memory♬ 내 마음의 방을 채워 가는 일. 내가 인생을 조금이나마 알게 된 것은 사람과 접촉한 결과가 아니었습니다. 책과 접촉한 결과였습니다. 나에겐 맛난 음식보다도 욕심이 나는 책이 있습니다. 책을 좋아하는 마음은 곧 글을 아끼는 마음입니다. 시간과 돈을 아껴서 사정이 허락할 때마다 책을 사고, 또 그책을 자기만의 책장에 꽂아 두고 틈틈이 읽는 사람. 그 사람은 분명 누구보다도 마음이 풍요로운 사람일 겁니다. 물론 지식의 양과 가지고 있는 책의 양이 정비례하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이 사모은 책이 자신의 구석방에 한 권 한 권 쌓여간다면 또 얼마나 가슴 뿌듯한 일이겠습니까. 그것이 바로 우리 영혼의 방을 채워가는 일이기에 말입니다. 어쩌면 책은 더 이상 매력적인 것이 되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책은 무엇이 올바른 삶인지, 또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제시해 주는 삶의 이정표 같은 것입니다. -이정하님에 글중에서- 마음이 맑은 사람은 아무리 강한자에게도 흔들리지 않고 마음이 어두운 사람은 약한자에게도 쉽게 휘말리기 마련 입니다. 당신이 후자 이거든 차라리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까만 마음이 되십시요. 까만 조가비가 수많은 세월동안 파도에 씻기어 하얀 조가비가 되는것 처럼 자꾸만 다듬어 마침내 맑음을 이루십시오. 맑음이 되려면 먼저 최초의 자신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가치관이 분명하고 그에 따르는 품행이 명백한 사람은 어느 경우든 자신을 되찾기 마련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자기를 잃지 않는 사람 그리하여 언제 어디서나 의젓한 사람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바닷가의 수 많은 모래알 중에서도 그저 뒹굴며 씻기며 고요하게 그곳의 히로인이 된 조가비처럼 바로 내 안의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주인이 되거든 옛날을 생각하지 마십시오, 주인이 되어 옛 일을 생각하면 미움이 생깁니다. 미움은 언뜻 생각하면 미움을 받는 자가 불행한 듯하지만 실상은 미워하는 자가 참으로 불행한 자이기 때문입니다. 날마다 미움없는 하루속으로 그렇게 곱게곱게 씻겨 가십시오. 배려의 마음이 가득 넘치는 팔월의 첫한주길 되시길 바라며 유하 ▶클릭하시고 원본 보시러 오세요. ♬배경음악:In Loving Memory♬ 출처 : 당신이 머문자리는 아름답습니다글쓴이 : 유하 원글보기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