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영등포 소식 밝은 마음, 밝은 말씨(1월19일/월요일) 영등포로터리 2015. 1. 19. 08:05 밝은 마음, 밝은 말씨 요즘 내가 가장 부럽게 생각하는 사람은 어떤 경우에도 밝은 표정 밝은 말씨로 옆 사람까지도 밝은 분위기로 이끌어 줄 수 있는 사람입니다. 직접 만나거나 전화로 이야기를 나눌 때 한결같이 밝은 음성으로 정성스럽고 친절한 말씨를 쓰는 몇 사람의 친지를 알고 있습니다. 때로는 그가 몹시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음을 이쪽에서 훤히 알고 있는데도 여전히 밝고 고운 말씨를 듣게 되면 무슨 특별한 비결이라도 있느냐고 묻고 싶어지기도 합니다. 그러한 말은 마치 노래와 같은 울림으로 하루의 삶에 즐거움과 활기를 더해 주고 맑고 향기로운 여운으로 오래 기억됩니다. 상대가 비록 마음에 안 드는 말로 자신을 성가시게 할 때 조차도 그가 무안하지 않도록 적당히 맞장구치며 성실한 인내를 다하는 이들을 보면 참으로 존경스럽습니다. 자기 자신의 기분보다는 오히려 상대방을 먼저 헤아리고 배려하는 사랑의 마음이 느껴지는 말씨.. 이기심과는 거리가 먼 인정 가득한 말씨는 우리에게 언제나 감동을 줍니다. 자기가 속상하고 우울하고 화가 났다는 것을 핑계로 우리는 얼마나 자주 퉁명스럽고 불친절한 말씨로 주위의 사람들까지도 우울하고 힘들게 하는 경우가 많은지 모릅니다. 또한 다른 이들에게 충고한다고 하면서 얼마나 냉랭하고 모진 말로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주곤 하는지 이러한 잘못을 거듭해온 나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며 새삼 부끄러워집니다. 금방 후회할 줄 알면서도 생각 없이 말을 함부로 내뱉은 날은 내내 불안하고 잠시라도 편치 않음을 나는 여러 차례 경험하였습니다. 뜻 깊고 진지한 의미의 언어라기 보다는 가볍고 충동적인 지껄임과 경박한 말놀음이 더 많이 난무하는 듯한 요즘 시대를 살아오면서 참으로 마음을 정화시켜 줄 고운말! 밝은말! 참된말이 그리워집니다.. -좋은글 중에서 - 우리의 현대문명은 스피드 광을 낳았습니다. 이 광증은 일종의 전염병이여서 수 많은 사람들이 그 병에 걸려 있습니다. 운전하는 사람이 라면 누구나 너무 빨리 달리면 자동차를 통제할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있습니다. 그러나 마음의 자동차와 흡사하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우리는 각자의 일이 생길때 거기 집중하되 늘 마음 속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둠으로써 하루를 천천히 정성껏 보낼수 있습니다. 삶의 문제들은 사실 "저밖에" 있지않고 "이안에" 있습니다. 모든것이 안에서 마음에 의해 결정됩니다. 천천히 사는 삶은 잠시 멈추어서 생각하고 돌이켜보고 판단하고 찬반을 가름할 시간을 줌니다. 많은 것을 성취하기 위해서 반드시 미치도록 바쁘게 살아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얼마나 일을 했느냐 보다는 어떻게 일을했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나는 오랫동안 경험에서 우리들 대다수에게 깨여 있는 삶을 향한 첫걸음은 속도를 늦추는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한주길 사랑으로 가득한 시간들을 전하며 유하 ▶클릭하시고 원본 보시러 오세요. ♬배경음악:커피와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