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정치 & 사회

[스크랩] .풀잎님의.. [풀잎의 영화음악 散策 13] Righteous Brothers - UNCHAINED MELODY - GHOST

영등포로터리 2018. 6. 14. 09:38

    



Righteous Brothers - UNCHAINED MELODY - GHOST



Righteous Brothers


블루 아이드 소울

(Blue-Eyed Soul: 1960년대에 탄생한

백인 가수들이 연주하는 흑인 소울 음악)이라는

음악 갈래가 탄생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캘리포니아 듀오 '라이처스 브라더스'는 듀오의

이름처럼 형제가 아니라 '롱비치 캘리포니아

주립 대학교(California State University,

Long Beach)'에서 만난 두 친구

'빌 메들리'와 '바비 해트필드'에 의해서

결성된 듀오이다


위스콘신(Wisconsin)주 비버댐(Beaver Dam)에서 태어나 네살때 가족과 함께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Anaheim)으로 이사하여 성장한  바비 해트필드는 애너하임 고교(Anaheim High School)에 진학하여 야구부에서 활동하는 한편 학교 합창단에서 노래를 부르기도 하였다. 프로 야구 선수와 가수로써의 꿈을 두고 고교 시절에 갈등을 겪기도 했지만 결국 음악을 향한 자신의 열정을 발견하고 합창단 활동에 더욱 전념하게 된다.




롱비치 캘리포니아 주립 대학교에 진학한

바비 해트필드는 '패러무어스(The Paramours)'

라는 이름의 지역 밴드에 멤버로

가입하게 되었는데,

이 밴드에서 빌 메들리를 만나게 되었고

그와 함께 1962년에 듀오를 결성하게 된다.

밴드에서 색소폰(Saxophone)을 불던 아버지와 밴드에서 보컬을 담당하여 피아노를 치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빌 메들리는 어린 시절에 교회 성가대로 활동하며 음악적 기틀을 다지다가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도 합창단원으로 활동하며 음악 활동을 계속하였다.


롱비치 캘리포니아 주립 대학교에 입학한 빌 메들리는 자신이 하고픈 음악을 하기 위해 밴드를 결성하게 되는데 이 밴드가 바로 패러무어스였다. 대학가 주변의 클럽들에서 활동을 하던 패러무어스에 빌 메들리와 같은 대학의 바비 해트필드가 가입하게 되면서

1962년에 라이처스 브라더스가 탄생하게 된다.

라이처스 브라더스는 1963년에 소규모 레이블인 '문글로우(Moonglow)'를 통해 데뷔 싱글

'Little Latin Lupe Lu'를 발표하였는데 이 싱글이 '빌보드 싱글 차트(Billboard Hot 100)'에

진입하여 49위 까지 진출하게 되자 순식간에 주목받는 신예의 위치에 서게 된다.

문글로우를 통해 데뷔 음반 'Right Now!'를 1963년에 발표한 라이처스 브라더스는 1964년에 미국과 영국의 싱글 차트 에서 동시에 1위를 차지하는 대형 히트 곡을 만들어 내게 되는데 그 곡이 바로 필 스펙터(Phil Spector)가 제작한 싱글 You've Lost That Lovin' Feelin'이었다. 이후 전성기를 맞은 라이처스 브라더스는 발표하는 곡마다 차트에 진입시키며 히트 곡 행진을 벌여 나가다가 1965년에 그 유명한 명곡 'Unchained Melody'를 발표하게 된다.



'Unchained Melody'는 미국의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4위 까지 진출하며 라이처스 브라더스의 또 다른 히트 곡이 되었고 영국의 싱글 차트에도 진입하여 14위 까지 진출하였다. 이 곡은 1990년대에 들어와서 다시 한번 주목받게 되는데 '패트릭 스웨이지(Patrick Swayze)'와 '데미 무어(Demi Moore)' 주연의 영화 '사랑과 영혼(Ghost)'에 주제가로 사용되면서이다.

1990년 7월 13일에 미국에서 개봉되었던 영화 '사랑과 영혼'은 우리나라에서도 개봉되어 많은 관객을 동원하였으며 남여 주인공의 가슴 절절한 사랑 이야기와 함께 도자기를 만드는 명장면에서 흘러나오는 감동적인 주제가 'Unchained Melody'로 인해 많은 화제를 불러 모으기도 하였다.

출처: http://wivern.tistory.com/900 [좋은 만남, 좋은 음악 Art Rock]




Righteous Brothers - Unchained Melody


Oh,my love my darling
I've hungered for your touch
A long lonely time
And time goes by so slowly
And time can do so much
Are you still mineI need your love
I need your love

오,사랑하는 그대여
정말이지 오랫동안 당신이 그리웠어요.
너무나 외로운 긴 시간이었어요.

시간은 너무도 안 가더군요.
하지만 그런 시간 속에서
많은 것을 배웠어요.

당신은 아직도 날 사랑하나요.
난 당신의 사랑이 필요해요.
난 당신의 사랑이 필요하다구요.

 

God speed your love to me
Lonely rivers flow to
the sea,to the sea
To the open arms of the sea
Lonely rivers sigh
Wait for me,wait for me
I'll be coming home Wait for me

하나님은 내게 그대를
사랑하라고 명령하셨어요.

외로운 강물이 바다로 바다로 흘러가듯
넓은 바다의 품속으로 흘러가듯
외로운 강물은 이렇게 탄식합니다.

날 기다리세요.날 기다리세요.
그대여 나 이제 집으로 돌아갑니다.

 

Oh,my love my darling
I've hungered for your touch
A long lonely time
And time goes by so slowly

날 기다려줘요. 오,사랑하는 그대여
정말이지 오랫동안 당신이 그리웠어요.


너무나 외로운 긴 시간이었어요.
시간은 너무도 안 가더군요.
하지만 그런 시간 속에서 많은 것을 배웠어요.

 

And time can do so much
Are you still mine I need your love
I need your love
God speed your love to me

당신은 아직도 날 사랑하나요.
난 당신의 사랑이 필요해요.

난 당신의 사랑이 필요하다구요.
하나님은 내게 그대를 사랑하라고 명령하셨어요.



GHOST(사랑과 영혼)


미국  :  멜로/애정/로맨스, 드라마,

            코미디, 판타지  |  120 분  | 
감독  :  제리 주커
출연  :  패트릭 스웨이즈(샘 웨트),

            데미 무어(몰리 젠슨)   
 
줄거리
뉴욕의 월스트리트에서 일하는

성공한 젊은 금융가 샘 윗

(Sam Wheat: 패트릭 스웨이지 분)은

그의 연인 도예가 몰리 잰슨

(Molly Jensen: 데미 무어 분)과 아름답게 개조한 맨하탄의 아파트에서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찬 동거 생활을 시작해 두 사람만의 생활을 만끽한다.

어느날 은행 계좌에 이상을 느낀 샘은 동료인

칼 브리너(Carl Bruner: 토니 골드윈 분)에게 말하고 비밀번호를 알려준다.



 집에 온 샘은 몰리와 연극 <맥베드>를 보고 오는 길에 몰리는 샘에게 그동안 가슴 속에 담았뒀던 결혼하자는 말을 한다. 샘은 이제까지 몰리가 "사랑해요"라는 말에 대해 언제나 "동감"이라는 말로 대신한다.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한 쌍인 이들에게도 그러나 불행은 찾아온다.

샘은 어둠 속에서 갑자가 나타난 괴한의 습격을 받고 사랑하는 몰리를 지키려고 필사적으로 대항하나 끝내 괴한이 쏜 총 맞아 쓰러진다. 숨을 거둔 샘의 시체를 안고 울부짖는 몰리,

샘에게서는 아무 대답이 없다.



 잠시 뒤 샘의 시체를 끌어안고 있는 몰리 위로 하늘에서 내려온 환한 빛으로 샘의 영혼은 육신을 떠나는 것이었다. 영혼의 샘은 자신이 쓰러져있고 사랑하는 몰리가 울고있는 모습을 보면서 이상함을 느끼고 바로 자신이 영혼의 존재가 됐음을 깨닫기 시작한다. 다음 날 홀로 남겨진 몰리와 샘의 절친한 친구 칼, 그리고 샘의 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샘의 장례식이 엄숙하게 거행된다. 영혼의 존재인 샘은 지하철에서 만난 유령에게 물체를 움직이는 비법을 배워 마침내 물건을 마음대로 움직이게 하고 문이나 벽을 쓱하고 통과하며 무서운 속도로 달리는 지하철에서 마음대로 뛰어오른다. 하지만 샘은 보통의 인간은 볼 수도 들을 수도 없는 유령의 신세라서 샘이 옆에 있어도 몰리는 전혀 눈치채지 못한다.



자신을 죽인 강도에게 몰리마저 위험하다는 것을 느낀 샘은 우연히 자신의 말을 들을 수 있는 돌파리 점성술가 오다메(Oda Mae Brown: 우피 골드버그 분)를 만나 몰리에게 위험을 알리지만 몰리는 오다메를 정신병자 취급을 한다. 샘은 오다메와 몰리를 카페에서 만나게 하고는 그녀에게 자신이 사랑한다고 전하자 몰리는 그 사람은 그런 말은 하지 않는다며


돌아가려하자 샘이 다시 오다메에게 "동감이라고 말해!"라고 한다. 오다메가 이말을 하자 이말을 듣은 몰리는 다시 한번 놀라며 비로소 샘의 영혼의 존재를 믿게 된다. 샘은 몰리에게 경찰에 신변 보호를 요청하고 자신을 죽인 살인자는 다름아닌 칼이 시킨 짓으로 엄청난 돈을 빼돌리려는 그의 음모에 격분한다. 샘은 오다메를 시켜 은행에서 칼보다 먼저 돈을 찾아 수녀원에게 기증해버리고 은행 구좌에 돈이 없는 것을 안 칼은 오다메와 몰리를 찾아 오나, 그도 잔인한 죽음을 당하고 그의 영혼은 악마들에게 끌려간다. 샘은 천국으로 가는 몰리와의 이별 길에서 마침내 "사랑해 항상 사랑했었고".라고 말한다. 눈물에 젖은 얼굴로 몰리는 샘에게 말한다. "동감"이라고. 샘은 몰리에게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고 눈부시게 환한 빛을 뿌리며 저 하늘 속으로 사라진다 



Photo Edit; 알씨 기본프로그램

Editor; 풀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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